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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GPT-5.6 3종 정식 출시…가격 경쟁 국면 본격화

  • esangedunet8
  • 7월 10일
  • 1분 분량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OpenAI가 7월 9일 차세대 모델 패밀리 GPT-5.6의 세 가지 버전 '솔(Sol)', '테라(Terra)', '루나(Luna)'를 ChatGPT와 ChatGPT Work, 코딩 도구 코덱스(Codex), API 전반에 걸쳐 정식 출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약 20개 파트너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13일간의 사전 공개 기간이 이날로 종료되면서 이뤄진 조치로, 약 24시간에 걸쳐 전 세계로 순차 배포됐다.

이번 출시의 특징은 세 개 등급으로 나뉜 가격 구조다. 가장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에이전트 및 추론 작업용인 솔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30달러로 책정됐다. 테라는 2.5달러·15달러로, 이전 세대인 GPT-5.5급 성능을 절반 비용에 제공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대량 처리와 비용 효율이 중요한 파이프라인을 겨냥한 루나는 1달러·6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API에서 별도 지정 없이 'gpt-5.6'을 호출하면 기본적으로 솔로 연결되며, 기존 'gpt-5.5-latest' 엔드포인트는 자동으로 신모델로 이전되지 않아 개발자들은 명시적으로 모델 ID를 지정해야 한다. 아울러 캐시 유효시간을 최소 30분으로 보장하고 캐시 재사용 시 90% 할인을 적용하는 명시적 캐시 브레이크포인트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벤치마크에서는 솔의 최상위 구성인 '솔 울트라'가 장기 에이전트 작업과 터미널벤치(Terminal-Bench) 2.1에서 91.9%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으나, SWE-Bench Pro와 헬스벤치 프로페셔널(HealthBench Professional) 등 일부 영역에서는 경쟁 모델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3단계 가격 구조가 OpenAI가 프론티어 모델 가격 경쟁을 사실상 인정한 첫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테라는 5.5급 성능을 절반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이 5.6 세대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선택지로 꼽힌다. 루나 역시 100만 토큰당 1달러·6달러라는 가격으로 중국산 오픈웨이트 모델들과 정면으로 경쟁하면서도 미국 기반 인프라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일론 머스크의 xAI 역시 그록(Grok) 4.5를 일반에 공개했으며, 앤트로픽의 클로드 소넷(Sonnet) 5, 메타의 뮤즈 스파크(Muse Spark) 1.1 등도 시장에서 동시에 접근 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7월 9일은 주요 프론티어 AI 모델들이 한날 나란히 공개된 상징적인 하루로 기록됐다. 챌비온뉴스 ※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 전재·복제·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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