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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두 달 만에 150조 벌었다. AI가 만든 반도체 잭팟

esangedunet8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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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6년 2분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AI 인프라 수요에 얼마나 강하게 뒷받침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의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37조6000억원 늘어난 171조5000억원으로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조3000억원 늘어난 89조5000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0.0%, 영업이익은 1814.0% 늘어난 수치다. 실적을 이끈 것은 반도체 부문이다. DS부문은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수요가 강했던 서버향 D램과 낸드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HBM4 공급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HBM4E 샘플을 출하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SK하이닉스도 하루 앞선 29일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 순이익 93조9226억원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 557%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에 올라섰다. 영업이익률은 76%로 전분기 대비 4%포인트 개선돼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회사 측은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며 "HBM과 AI 서버용 D램,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성적표는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2026년 7월 27일 기준 22개 증권사의 예상은 매출 83조6460억원, 영업이익 63조6594억원이었으나, 실제 실적은 이를 약 5% 하회했다. 때문에 실적발표 직후 주가는 넥스트레이드 (Nextrade, NXT) 시장에서 전날 대비 6%대 하락세를 보였다.


두 회사 모두 실적 개선의 핵심 배경으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용 메모리 수요를 꼽았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글로벌 빅테크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국내 반도체 산업 실적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챌비온뉴스 ※ 본 콘텐츠는 참고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 전재·복제·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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